국가정보화평가 본격화…위원회 11일 첫 회의

 국무조정실과 정보통신부는 2006년 국가정보화평가위원회(위원장 이달곤 서울대 교수) 회의를 11일 오후 2시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의는 지난달 제26차 정보화추진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서 의결된 ‘2006년도 국가정보화평가시행계획’에 따라 당해연도 평가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정보화추진위원회에서 위촉한 평가위원을 비롯해 주무부처인 국무조정실과 정통부 관계자, 평가전문기관인 한국전산원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정보화평가위원 위촉장 수여와 역할 소개, 올해 국가정보화 평가계획과 관련사항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정보화평가는 정보화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보화추진위원회 산하에 정보화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추진되며, 전산원은 정보화평가를 지원하게 된다.

 정보화평가위원회는 각 부처가 수행한 정보화사업의 자체평가 결과에 대한 확인·점검과 중앙행정기관에 대한 정보화수준 평가를 시행한다.

 최종 평가결과는 오는 12월 정보화추진위원회에 보고된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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