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캐스트, NCTA에서 북미시장 겨냥한 미들웨어 선보여

 디지털방송 솔루션업체 알티캐스트(대표 지승림)가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막된 세계 최대 케이블TV 전시회 ‘NCTA2006’에서 자사의 미들웨어를 탑재한 북미시장용 셋톱박스 시연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알티캐스트는 국내 디지털케이블TV에서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세계 유수의 파트너사와 협력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알티캐스트는 삼성전자와 영국 페이스의 셋톱박스에 자사의 미국식 데이터방송 표준 OCAP(Open Cable Application Platform) 미들웨어를 탑재한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전시회 기간에는 미국 제2의 케이블사업자인 타임워너케이블과 공동으로 각종 전자프로그램가이드(EPG)와 네트워크 게임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알티캐스트의 미들웨어 위에서 안정적으로 구동하는 시연을 보여줌으로써 OCAP 미들웨어의 우수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올해로 55회를 맞이하는 NCTA는 방송통신 분야의 신제품 및 신기술을 선보이고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세계 케이블TV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관측할 수 있는 전시회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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