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율이 급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중소 수출기업들은 환리스크 관리가 매우 취약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무역연구소(소장 현오석)가 최근 지난해 수출 1000만달러 이하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긴급 실시한 ‘중소 수출기업의 환리스크 관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업체의 73.8%가 환위험관리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위험관리를 하고 있다‘는 응답은 26.2%에 불과했으며 이중 외부금융상품을 이용한다는 응답이 15.9%, 내부관리기법 이용이 9.5% 등으로 나타났다. 툭히 비제조업이 제조업보다 그리고 수출규모가 작을수록 환위험관리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위험 관리를 하지 않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전문인력 부족과 해당분야 지식 전무’가 62.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수출규모가 작거나 대금회수기간이 짧아서’가 13.7%, ‘비용부담’이 9.5%로 각각 나타났다.
무역협회는 이처럼 환위험관리가 중소수출기업의 최대 애로사항으로 떠오름에 따라 조만간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환위험 대응 지원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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