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 신형 블레이드서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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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 유원식)는 울트라스파크 및 AMD 옵테론 프로세서가 장착된 신형 블레이드 서버, ‘네트라 ATCA(Netra AdvancedTCA)<사진>’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네트라 ATCA 블레이드 서버는 인텔 기반 블레이드 서버보다 집적도가 30% 이상, 성능이 10% 이상 확장된 제품이라고 한국썬측은 소개했다. 또 9999.99%의 안정성을 제공, 다운타임(시스템 정지 시간)이 매우 적다.

 신제품 중 AMD 옵테론 프로세서가 장착된 블레이드 서버는 솔라리스 10 및 몬타비스타 리눅스 CGE 운용 체제를 모두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썬 측은 최근 통신 분야에서 몬타비스타 리눅스 도입 확대에 따른 기술적인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국썬 유원식 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특별히 통신업체를 위한 최상의 운용체계 및 프로세서 조합으로 만들어졌다”면서 “썬의 서버 및 스토리지, JES(Java Enterprise System), 수천 개의 솔라리스 OS 애플리케이션과의 호환성을 제공하고 있어 차세대 광대역 네트워크 인프라 및 IP기반의 서비스 아키텍처 비용이 최소화되는 등 통신 서비스를 위한 최고 성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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