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앤아이코리아(대표 황원구 http://www.telephoto.co.kr)는 최근 중국 DST와 디지털 사진 키오스크 ‘텔레포토’ 수출 계약을 했다고 9일 밝혔다.
텔레포토는 휴대폰이나 디지털 카메라에 저장된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할 수 있는 키오스크로 이미지 변환 기능을 추가해 다양한 컷이 담긴 사진을 제작할 수 있다. 또 블루투스·IR·USB2.0 등 다양한 방식으로 휴대 기기와 연결이 가능하며 한국을 비롯해 영어·중국어를 지원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이앤아이코리아는 이달 말 제품을 선적해 올해 1만대 정도를 중국 현지에 공급할 예정이다.
현지 반응이 좋으면 추가 수출 협상도 벌인다. 이 회사 황원구 사장은 “매달 지원 휴대폰 기종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서비스 개선에 힘쓴 것이 수출에 큰 힘이 됐다”면서 “국내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해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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