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호스팅 전문업체 오늘과내일(대표 이인우 http://www.tt.co.kr)이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서비스를 내세워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적극 강화하고 나섰다.
오늘과내일은 인터넷 동영상 전문업체 판도라TV(대표 김경익 http://www.pandora.tv)의 유상증자에 제3자로 참여해 판도라TV 지분 2.17%(10만주)를 확보하고 판도라TV와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늘과내일은 판도라TV에 출자하고 CDN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으며 판도라TV는 투자유치와 CDN서비스를 통해 자금 및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인우 오늘과내일 대표는 “판도라TV 사이트는 올해 말까지 약 10기가바이트 이상의 트래픽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돼 CDN 서비스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CDN 서비스를 기반으로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익 판도라TV 사장은 “인터넷 동영상 콘텐츠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빠르고 안정적인 콘텐츠 전송 서비스가 필요해졌다”며 “오늘과내일과의 협력으로 CDN 서비스 뿐만 아니라 운영기술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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