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게임 `엔핑크`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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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하다보면 타자실력이 쑥쑥’

 왕년의 ‘한메타자’ 보다 훨씬 세련된 온라인 타자연습게임이 등장해 화제다.

 엔버스터(대표 지원준)는 최근 온라인 타자게임 사이트인 ‘엔핑크(http://www.npink.com)’를 열고, ‘캐치미·사진’와 ‘비트보드’ 등 두가지 게임의 공개서비스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지난 2000년 온라인 타자게임 ‘다다닥(http://www.dadadaq.com)’을 열어 누적회원을 250만명까지 끌어모은 바 있는 이 분야 베테랑 개발사다.

 ‘캐치미’는 인기 보드게임인 ‘모노폴리’, ‘블루마블’ 등을 차용한 타자 게임으로 주사위 대신에 타자 속도로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비트보드’는 신나는 배경 음악의 리듬에 맞춰 자판을 누르는 게임이다. 특히 자판 암기를 위한 반복 학습이 목적인 게임이기 때문에 미취학 아동이나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게임이다.

 게임이 시작되면 신나는 인기가요들이 배경음악으로 흐르고 리듬에 맞춰 물방울이 바닥에서 올라온다. 물방울에는 한글 자모가 적혀있으며 이를 타이핑해야한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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