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전문업체 모아이테크놀로지(대표 장준화 http://www.moaitech.com)가 모바일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출시 경쟁에 합류했다.
모아이테크놀로지는 홍콩 유명 모바일콘텐츠 업체 ‘게임이즈라이브’와 1년간 공동으로 개발한 모바일 MMORPG ‘쟁온라인’을 오는 6월 선보일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컴투스·넥슨모바일·게임빌 등 모바일게임 주요업체가 주도하고 있는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 출시 경쟁에 모아이테크놀로지가 가세함으로써 올해 하반기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 시장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특히 휴대폰 보조금제도 부활에 맞춰 고사양 휴대폰의 대중화에 힘입어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 사용자가 확대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쟁온라인은 적정 최대 인원 500명까지 동시접속이 가능하다. 실시간 네트워크가 어려웠던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PC MMORPG와 매우 유사하다는 게 특징이다. 유저 간 실시간 채팅 및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장준화 사장은 “기존 유저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시장선점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비슷한 시점에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을 출시하는 컴투스·게임빌·넥슨모바일 등과 경쟁에 대비한 전략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밝혔다 .
쟁온라인은 내달 공개시범서비스를 목표로 현지화 및 컨버팅 작업중이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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