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엔터테인먼트는 30일 주주총회를 통해 새로운 외부 인사를 경영진으로 대거 영입하고 기존 조직을 3개 본부체제로 나누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대표이사인 변두섭 사장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해외사업 및 차세대 신규사업부문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신 한솔그룹 재무팀 출신의 정창엽 부사장이 대표이사를 맡아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도입, 회사의 전반적인 경영을 총괄하게 된다.
또한 지난해 예당온라인(구 이모션) 대표를 맡았던 정교민 부사장이 연예매니지먼트, 영화, 드라마 제작 및 투자, 음반유통 및 제작 등의 사업을 담당한다.
정창엽 신임 대표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에 걸맞은 경영 관리와 계열 및 관계사 간의 시너지를 통해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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