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루슨트테크놀로지스(대표 양춘경 http://www.lucent.com/kr)가 하나로텔레콤의 네트워크 통합 유지보수 총괄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국루슨트는 13개의 다른 공급사들의 통신 장비로 구성된 전국 규모의 하나로텔레콤 전송 네트워크에 대한 통합 유지 보수를 전담하게 된다. 음성 및 전용회선,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위해 하나로텔레콤이 가입자 국사에 설치해 운용중인 광전송·ADSL·POTS·무선가입자망(WLL)·마이크로웨이브·임대 회선 등 가입자망 통신 장비의 유지 보수를 총괄하게 된다.
다양한 업체의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 통신사업자가 단일 기업을 통합 유지보수 총괄 사업자로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춘경 사장은 “국내 처음으로 통신사업자의 통합 유지보수를 총괄하는 장비공급사가 됐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 통합 유지보수를 위한 서비스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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