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분야 취업 준비생들은 10년 후 가장 유망할 문화콘텐츠로 영화를 꼽았다.
이런 사실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이 운영하는 ‘KOCCA취업(http://job.kocca.or.kr)’이 최근 채용포털 커리어(대표 김기태 http://www.career.co.kr)와 함께 문화콘텐츠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20∼30대 구직자 6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밝혀졌다.
설문에 참여한 대상자 중 22.7%가 ‘10년 후 가장 유망한 문화콘텐츠 분야’로 영화를 꼽았으며 게임(14.1%), 모바일 분야(12.3%), 방송(12.3%) 등이 뒤를 이었다.
공연과 음악이 유망하다고 응답한 사람은 각각 10%, 7.8%였으며 6.8%의 응답자는 애니메이션을, 6%의 응답자는 캐릭터를 꼽았다.
김기태 커리어 사장은 “영화는 모든 세대가 부담없이 즐기는 문화”라며 “앞으로 영화콘텐츠를 이용한 파생사업이 더욱 활발해져 높은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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