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우주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64)가 오는 6월 15일 홍콩과학기술대학교에서 공개 강연을 갖는다고 신화통신이 23일 보도했다.
호킹 박사는 이번에 ‘우주의 기원(The Origin of the Universe)’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호킹 박사는 현존하는 가장 뛰어난 과학 천재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인물로, 그가 홍콩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1963년 발병한 근위축성 측색경화증(일명 루게릭병)으로 힘든 투병 생활을 해 오면서도 시간·우주·블랙홀을 비롯해 우주의 기원과 미래에 대해 탁월한 통찰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이론 물리학 분야 최고의 영예인 앨버트 아인슈타인 상을 비롯해 수많은 상을 받았으며, 현재 영국의 케임브리지대학교 응용 수학 및 이론 물리학과에서 루카시안 석좌교수를 맡고 있다.
그는 지난 1990년과 2000년에 우리나라를 방문해 우주의 기원과 블랙홀 등을 주제로 강연한 바 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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