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터넷진흥원(NIDA·원장 송관호)은 아태지역네트워크정보센터(APNIC·사무총장 폴 윌슨)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정보화 저개발국의 인터넷 기반 조성 협력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인터넷진흥원과 APNIC은 이번 협력을 통해 아태지역의 정보화 저개발국을 대상으로 △인터넷주소자원관리 교육 훈련 프로그램 공동 개최 △아태지역의 정보화 기반 조성 △IP 주소 정책 등에 대한 공동 연구 및 교류 활성화 △국제 인터넷 거버넌스의 주요 이슈에 대한 협력 기반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인터넷진흥원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저개발국 인터넷 기반 조성을 위해 캄보디아·스리랑카·몽골에서 인터넷주소자원관리 및 기술동향에 관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최신 IT 기술 및 정책에 관한 정보와 지식을 직접 전파, 아태지역 정보화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