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광산업과 금형산업, 문화 콘텐츠 등 전략산업에 대한 전방위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
시는 최근 한국광기술원·한국광산업진흥회·광주테크노파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투자유치위원회를 열고 올해 국내·외 투자유치 방향과 유치기업 보조금 지원 등 투자유치 추진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시는 우선 올해부터는 투자유치활동 영역을 미국과 일본, 중국에서 벗어나 러시아·핀란드 등 북유럽까지 확대하기로 했으며 투자유치 타깃기업을 선정해 집중 활동을 펼치는 등 투자유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국외의 경우 오는 9월5일부터 9일간 핀란드·러시아 등 북유럽과 영국·독일 등에 투자유치단을 파견, 광산업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하고 관련 기업과 투자 양해각서(MOU) 교환 기업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또 기존 주요 투자유치 대상인 일본(4·11월), 미국·캐나다(11월), 중국(10월) 등에도 투자유치단을 대거 파견해 산업전시회 참관과 함께 투자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외국 투자기업 관계자와 시민 간의 자매결연을 통해 국내 거주 외국인의 조기 정착을 돕는 ‘버디(Buddy)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미국 뉴저지주 소재 세계적인 정보통신 연구소인 벨 연구소를 유치키로 하고 유치추진위원단을 구성했으며 일본 도쿄에 있는 사이버 레이저사도 유치 목표 기업으로 선정, 광주과학기술원 고등광기술연구소와 공동연구센터를 개설하는 등 투자유치를 성사시킨다는 방침이다.
국내에서는 이미 광주에 이전을 결정한 삼원산업·성진케미칼·에스제이윈텍·이지디지털 등 4개 업체에 이전 보조금 9억7000여만 원을 지원하기로 최종 결정했으며 향후 수도권에서 광산업(9월), 문화콘텐츠산업(10월) 관련 투자환경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또 한국광기술원·한국광산업진흥회·광주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5개 이상 기업을 상대로 공동 유치활동을 벌이고 ‘지역기업 자본유치 투자마트’도 개최하기로 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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