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사이 청소년 여가시간에서 TV를 보는 시간은 줄어든 반면 컴퓨터 게임 이용시간은 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청소년위원회와 한국청소년개발원이 청소년의 시간활용에 대해 1999년(6756명)과 2004년(4818명)을 비교·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조사대상 초·중·고교생 모두 지난 5년 사이 TV 시청 시간은 줄었지만 컴퓨터 게임이용 시간은 크게 늘어났다.
평일 초등생의 TV 시청 시간은 1999년 100분에서 2004년 76분으로, 중학생은 83분에서 58분으로, 고교생은 56분에서 34분으로 각각 줄었다.
반면 컴퓨터 게임 이용시간은 초등생은 20분에서 41분으로, 중학생은 19분에서 40분으로 각각 배 이상 늘었고, 고교생은 12분에서 23분으로 배 가까이 증가했다.
청소년위는 “초·중·고교생은 요일에 관계 없이 여가시간을 주로 TV 시청이나 컴퓨터 게임 등 정적인 개인적인 활동으로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청소년이 각종 문화활동이나 스포츠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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