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아티스트 & 신곡]3월 4주

금주의 아티스트-박혜경

가요계의 노래하는 피터팬 박혜경이 6집 ‘아마란스-시들지 않는 꽃’을 발표하고 가요계로 돌아왔다. 그룹 ‘더 더’를 시작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그녀는 99년 솔로로 독립, 알토란 같은 정규 앨범 5장과 ‘그녀를 믿지 마세요’ ‘제니 주노‘등의 영화 OST와 12편에 이르는CF 음악으로 매력적인 목소리를 이미 검증 받아오고 있다.

작년 연말부터 시작된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의 주연으로 배우로서의 역량도 함께 키워 오던 그녀는 본 6집을 통해 지난 10년 간의 음악 세계을 정리 하고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통해 또 다른 그녀만의 색깔로 세상을 채색하고자 한다. 뛰어난 가창자 이기보단 음악을 통해 세상과 대화하는 친구이고 싶다는 그녀. 본 6집 ‘아마란스’로 세상에 시들지 않는 꽃의 전설을 부활 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금주의 신곡-누나의 꿈(현영)

팔방미인 현영이 가수로 깜짝 데뷔했다. 현영은 지난 3월 10일 루마니아 출신의 남성 3인조 오존의 히트곡 드라고스테아 딘 테이를 리메이크 한 ‘누나의 꿈’을 발표했다. 드라고스테아 딘 테이는 발표되자마자 차트 정상을 휩쓸며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한 유로 댄스곡으로 본국인 루마니아뿐 아니라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 전역 및 미국과 일본에까지 리메이크 열풍을 불러일으킨 최고의 히트곡이다.

또한 누나의 꿈은 1월말 개봉한 ‘치킨 리틀’ 영화의 광고 삽입곡으로도 쓰였으며 인터넷에서 고양이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과 함께 일명 ‘마이야히 송’이라 불리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는 중이다. 매력적인 비음과 탄탄한 댄스 실력 등의 재능은 이미 정평이 나있는 그녀이기에 가수 데뷔로 만능 엔터테이너의 대열에 한 발 더 다가가고 있는 그녀의 행보를 주목해 봐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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