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가 독자 제작한 무협 다큐멘터리가 중국에 진출했다.
케이블TV 무협액션채널 ABO를 운영하고 있는 씨넥서스(대표 엄홍식·전상균)는 중국 국영방송 CCTV의 해외 프로그램 판권 구매 담당인 베이징동양가업문화전파유한공사와 3부작 다큐멘터리 ‘부드러움이 강한 것을 이긴다’<사진>의 중국내 방영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지상파 방송사가 제작한 드라마와 한국영화의 해외 진출은 많았지만 케이블방송업체의 자체 제작 프로그램이 수출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다큐멘터리는 방송위원회의 ‘PP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제작기금을 지원받아 ABO에서 1년여의 제작기간을 거쳐 완성한 프로그램이다. 이 작품은 국내에서도 내달말 ABO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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