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네트(대표 이정식)가 SC제일은행에 ‘메가 팩 V-IX’과 ‘메가박스’ 시스템을 공급했다. 이번에 설치된 이 장비는 영국 바도스사의 멀티 프로토콜 스위칭 라우터로 은행권에서 설치되기는 SC제일은행이 처음이다.
이 시스템은 기존 제품 ‘메가 팩 V’보다 성능이 초당 패킷 전송량 기준으로 8배 이상 향상됐으며 X.25 망에서 TCP/IP 망까지 모두 지원한다. 코리아네트는 SC제일은행을 시작으로 은행· 증권사· 카드와 캐피털·밴(VAN)사 등 차세대 IT 시스템을 준비하는 금융권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로 했다.
이 회사 이정식 사장은 “제일은행은 기존 X.25 망을 통합하고 TCP/IP 망까지 전환을 고려하는 상황에서 이번 메가 팩 장비를 사용해 다른 은행에도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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