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기 드라마와 스포츠 프로그램을 전문으로 방송하는 국내 최초의 일본문화 전문 채널이 등장한다.
씨넥서스(공동대표 엄홍식·전상균)는 일본 드라마·스포츠 전문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인 ‘채널J·로고’를 내달 3일 개국한다고 14일 밝혔다. 씨넥서스는 이번 일본문화 프로그램 방영을 위해 기존 PP인 DCN을 ‘채널J’로 변경하고 방송위원회로부터 승인받았다.
전상균 대표는 “일본문화 채널은 앞으로 일본내 한류 열풍이 건강하게 뿌리내리도록 도와주는 국가간 화학 작용을 일으킬 것”이라며 “채널J를 한국 케이블TV 시청자와 더불어 주한 일본인들도 즐겨 볼 수 있는 방송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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