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는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협력업체와의 상생전략에 전폭적인 힘을 싣고 있다.
지난달 21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삼성 서플라이어즈 데이 2006(SAMSUNG Suppliers` Day 2006)’ 행사에서도 윤종용 부회장은 “협력회사와 삼성전자가 동반 성장하며 미래를 열어가는 초일류 대열에 함께 하자”고 강조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R&D 능력 향상과 SCM 체제 정착 등 협력회사의 종합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조현장 혁신을 위한 현장 컨설팅 활동 강화 △경영 노하우 전수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 △설비투자 및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자금 지원 등을 약속했다.
삼성전자는 특히 올해, 제품의 외관 품위와 직결되는 금형 업종의 일류화를 위해 선진기술 도입 및 전문기관 협력을 통한 역량 강화에 높은 비중을 싣기로 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사항, 부족기술, 경영여건 등 제반 조사를 거쳐 ‘협력회사 지원센터’를 개설, 운영중이며, 경영자 양성 지원, 협력업체에 삼성전자 경쟁력을 접목시키는 등 협력업체와 협의아래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펴고 있다.
또 협력회사의 경영 후보자가 인턴십 등을 통해 경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협력회사 경영자 양성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사내 공모 또는 퇴직 엔지니어 취업 알선 등으로 기술, 생산, 관리 분야의 전문가들을 협력업체에 파견해 지원하는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이외 삼성전자와 협력회사와의 상생관계를 바탕으로 제품내 유해물질, 환경친화적 기업경영체제 구축 등 국제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환경무역 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원 정책도 펴고 있다.
특히 반도체총괄의 경우 중소협력업체를 돕기 위해 △환경경영시스템 구축(ISO14001 인증취득) △유해물질 관리 △환경관련 공동기술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에코파트너 인증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로 에코파트너 인증 업체에 대해 거래의 우선권을 주고 있다.
삼성전자는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통해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협력회사가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춰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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