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공유네트워크 구축 사업(이하 B2B공유 사업)이 그간 인프라 구축 위주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거래를 위한 활성화 모델 개발에 초점이 맞춰진다.
13일 산자부와 전자거래협회는 올해 7억원을 투입해 전자업종 XML서비스, 기계업종 e협업 ASP 모델 개발 사업, 한중간 B2B 실거래 모델 개발 사업 등 보다 진화된 B2B공유 활성화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전자거래협회는 이를 위해 오는 22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B2B공유네트워크 구축사업 중간발표 워크샵’을 갖고 통합플랫폼 활성화 모델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협회 이재승부장은 “기본 시스템 구축과 테스트를 거친 후 전자업종은 내달부터, 기계업종은 올 7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며 “추후 1∼2개 업종을 추가 선정해 B2B공유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4월부터 전자업종 XML 서비스=EC뱅크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전자업종 XML서비스는 EDI를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문서를 B2B통합 플랫폼을 통해 XML문서로 변환·송수신하는 서비스다. 주요 내용은 △칩팩코리아, 현대엘시디, 매그너칩, 팬택앤큐리텔, 현대이미지퀘스트, 비오이하이디스 등 전자업종 7개사의 19종 문서를 통합플랫폼 서버를 통해 XML문서로 송수신하는 서비스 △매그너칩과 거래업체인 미국 사이프레스간 로제타넷을 통한 연결 서비스 등이다.
전자거래협회 측은 지난해 XML 참여업체의 EDI문서 사용량이 2000만건에 이르고 위 7개사의 전자문서를 통한 거래액이 연간 300억원에 이르는만큼 이 서비스가 시작되면 비용절감·부가서비스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했다.
◇7월부터 기계업종 e협업 ASP서비스=기계업종의 경우 대기업은 대부분 공급망관리(SCM)을 구축하고 있으나 중견기업들은 예산 등의 문제로 구축이 어려웠던만큼 이 부분을 ASP모델을 통해 지원키로 했다. 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B2B통합 플랫폼 상에서 금정공업 등 3개사의 e협업(eSCM)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7월 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내용은 △원재료 수발주 SCM(한국코트렐, 금정공업) △국내영업 SCM(크라운제과) △해외영업 SCM(한국코트렐) △전자입찰·세금계산서 등 공통 서비스 등으로 참여업체의 기대도 높다. 금정공업의 경우 올해 이 사업을 통해 전체 140억원 거래규모 가운데 절반 이상인 77억원의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크라운제과는 420억원의 완제품 거래 가운데 380억원이, 한국코트렐은 연간 2500억원 거래규모 중 20% 이상이 eSCM을 통해 거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용어설명-B2B공유사업은 개별 구축된 B2B 관련 네트워크를 한데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비용절감, 마케팅 효율화 등 B2B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B2B거래에 필수적인 결제·물류·보증·보험 등에 소요되는 여러 인프라를 하나로 연결하는 공통 서비스 △공동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서비스 △기업·제품 등 DB서비스 △마케팅 프로모션 서비스 등이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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