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한글 입력방식 ‘KT나랏글’을 사용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매출 100억원을 달성할 때까지 특허 로열티를 면제해 준다고 13일 밝혔다.
KT나랏글은 빠른 입력속도와 낮은 오타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한글 입력방식이며 지난해 12월 언어과학으로부터 한글자판 관련 핵심특허를 매입한 바 있다.
KT는 이 프로그램을 라이선싱 받는 중소기업에 초기 계약금 면제와 함께 소스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해당분야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할 때까지는 로열티도 전액 면제해 줄 계획이다. 또 해당 매출액이 100억을 초과한 이후에도 통상적인 수준보다 훨씬 저렴한 러닝 로열티를 적용받게 된다.
향후 KT나랏글은 안·와이브로 등 컨버전스 단말기를 비롯 IPTV 리모컨·차량용 내비게이터·PDA· VoIP폰·전자사전·게임기 등 다양한 제품들에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KT나랏글 특허라이선싱 설명회는 17일 오후 2시 역삼동 한국기술센터 16층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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