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IT중소벤처기업도 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가 제공하는 무료 법률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위원장 구영보)는 정보통신연구진흥원(IITA) 산하 IT지적재산권센터와 함께 각 지역 IT벤처기업연합회·IT관련 협회 회원사·대학의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법률교육과 방문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프심위는 지난해 지역별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수혜대상을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지원내용은 IT839 중심의 지재권교육과 컨설팅, IT분야 지재권 및 법률정보 관련 국내외 동향정보 등이다.
구영보 프심위 위원장은 “상대적으로 지적재산권 관리능력이 부족한 IT중소벤처기업은 지재권 분쟁 발생 시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특히 지역 IT중소벤처기업의 지재권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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