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가 휴대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용 신작 소프트웨어(SW)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갖는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SCE는 이날부터 일본 전국의 복합 카페, 주요 역내, 게임 판매점 등에 전용기기를 설치해 무선 랜을 경유해 체험하는 ‘PS스팟’ 행사를 펼친다. 다음달부터 도쿄·삿포로·후쿠오카에서, 4월 이후에는 전국 게임 판매점 150점포에도 도입시킬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PSP 단말기를 가지고 가면 손쉽게 SW를 이용해 즐길 수 있다. 이 행사는 올 한해 동안 계속된다.
SCE 측은 “PSP의 무선 랜 기능을 이용해 전용 전시대에 설치된 PSP에서 게임 SW를 이용자의 PSP에 전송하고 게임기 전원을 끄면 체험판 게임 정보는 사라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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