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내전화 시장에 진출한 데이콤이 올해부터는 인터넷전화(VoIP)와 시내전화를 결합한 번들링 서비스 전략을 본격화한다.
데이콤(대표 박종응 http://www.dacom.net)은 이르면 다음달 무선랜(와이파이) 기반의 VoIP 서비스를 시작, 지난해 대비 시내전화 사업을 100% 이상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데이콤이 구상하는 ‘와이파이폰 VoIP’ 서비스는 전용회선을 갖춘 기업에 무선랜 환경을 구축한 후 기존 유선전화 대신 무선전화를 이용해 음성통화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데이콤은 기업고객 위주로 시내전화 영업을 벌인 결과 첫해인 지난해 120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매츨목표는 300억원 이상으로 잡았다. 데이콤은 또 VoIP 사업에서만 150억여원가량의 매출 목표를 세웠다.
데이콤 측은 “뒤늦게 시내전화 시장에 뛰어든 이유는 최소한 기업용 유선시장을 VoIP 서비스로 대체할 수 있다는 자신감 때문”이라며 “시내전화 사업에 VoIP 전략을 결합해 내년에는 시내전화 사업에서만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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