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20일 문화원형의 산업적 활용 아이디어와 인재발굴을 목적으로 기획된 ‘문화원형 창작콘텐츠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강원대 오화찬씨가 출품한 ‘한국문화의 힘(Power of Korea Culture) 사진’이 대상을 차지하는 등 총 18개의 당선작과 30개의 입선작을 배출했다.
대상 작품은 ‘고전적인 분위기와 현대적 일러스트, 모션 타임으로 과거와 현대가 어우러진 한국 고유의 문화콘텐츠 이미지를 부각하고 이를 영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만화·영상·디자인 세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했으며 일반 및 학생을 포함해 총 202개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작품이 접수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한편 당선자에 대한 시상식은 21일 오후 코엑스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2006 문화원형 콘퍼런스’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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