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산업진흥회(회장 윤종용 http://www.gokea.org) 특허지원센터는 산업자원부 지원으로 국내외 특허문서 전문 번역시스템을 구축,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번역시스템은 EC글로벌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음성·언어정보연구부에서 개발한 영한 특허문서 자동번역 시스템을 기술 이전받아 구축했으며, 이달 말까지 시범 서비스와 함께 번역 패턴 최적화 시스템을 운영한 후 3월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시스템에 채택된 ‘특허 영한 번역엔진’은 기술전문용어 약 300만 단어가 국제특허분류(IPC)를 기준으로 구축돼 있으며 현재 특허검색 ID를 신청한 기업에 한해 특허검색전문사이트(WIPS)의 검색결과에 대한 실시간 번역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성복 특허지원센터장은 “몇몇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현실적으로 특허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기초 자료조차 조사·정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특허문서 전문번역서비스는 이 같은 중소기업의 작은 어려움부터 해소해줌으로써 특허분쟁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힘을 갖추도록 하겠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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