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오디오 압축·복원 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업체인 독일 ‘코딩테크놀러지’와 오디오 코덱 기술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동통신 서비스 중 음악 다운로드에 활용되는 ‘AAC+ 코덱’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코딩테크놀로지는 이동통신·디지털방송·인터넷음악 분야에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제휴로 컬러링·벨소리 등 더욱 차원높은 이동통신 음향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K텔레콤 전략기술부문장 오세현 전무는 “이번 기술개발 계약으로 우선 프리미엄급 컬러링에 ACC+코덱 기술을 적용하고, 향후 전체 음악 서비스로 적용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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