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차세대 IT전략 SOA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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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SOA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SOA추진단을 발족했다. 왼쪽부터 임수경 기술연구부문 상무, 이순환 SOA추진단 단장, 이숙영 기술서비스부문 상무, 설금희 비즈니스솔루션부문 상무.

 LG CNS(대표 신재철 http://www.lgcns.com)가 서비스지향 아키텍처(Service Oriented Architecture, 이하 SOA)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 CNS는 최근 기술연구부문 산하 이머징테크놀로지팀과 기술서비스부문을 비롯한 각 사업본부가 협업하는 형태의 ‘LG CNS SOA추진단’을 발족했다.

 2002년부터 전자정부 등 다수의 성공적인 웹서비스를 구축하고, 주요 LG 계열사를 대상으로 SOA 시범적용 프로젝트를 완료한 바 있는 LG CNS는 노하우의 집합체인 SOA추진단을 통해 고객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SOA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SOA추진단은 사내 SOA 전문가 육성을 비롯해 사업 차별화 역량을 확보하는 한편 국내외 SOA 리딩업체와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또 고객에게 최적의 SOA 사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전사 역량을 모으고 SOA 도입, 구축 및 확산 등 SOA 사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순환 LG CNS SOA 추진단장은 “SOA는 IT를 통해 기업의 핵심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이라며 “LG CNS는 SOA추진단을 중심으로 고객 맞춤형 SOA 사업을 추진, SOA 도입을 검토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방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OA는 기업의 IT 환경을 기존 기술중심에서 실제 업무중심으로 전환, 기업이 역동적인 시장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IT를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는 개념이다. 최근 공공기관과 제조·금융 등 민간기업 등이 큰 관심을 보이면서 IT업계의 기술적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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