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대표 김정만 http://www.lsis.biz)과 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 http://www.ldcc.co.kr)이 16일 서울 LS산전 본사에서 전자태그(RFID) 관련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제휴로 향후 RFID 분야 사업발굴과 수행 등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LS산전은 롯데정보통신에 RFID와 관련한 하드웨어와 서비스를 안정적이고 경쟁력있는 가격에 공급키로 했으며 롯데정보통신은 관련 사업에 관련해 LS산전을 최우선 협력업체로 지정, 서비스와 하드웨어 제품 구매시 우선 채택할 방침이다.
양사는 현재 3개 RFID 관련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제휴로 더 많은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해 수행할 계획이다.
김정만 LS산전 사장은 “LS산전의 RFID 토털 솔루션과 롯데정보통신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능력 및 물류, 유통분야에서의 축적된 경험이 어우러지면 관련 사업에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LS산전은 지난해 천안공장에 리더 양산 라인과 성능테스트센터를 갖췄으며 이달 말께 태그 양산라인을 준공하는 등 RFID 하드웨어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롯데정보통신은 RFID 미들웨어를 자체 개발해 RFID분야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주력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을 세웠으며 정보기술연구소에 물류·유통관련 RFID 연구실을 구축, 관련 기술 검증과 향후 관련 사업 추진 기반을 확보할 방침이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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