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폭탄을 피하는 완전절세
서민에게 필요한 가정 절세 백과다. 일반인이 궁금해 하는 세금문제, 즉 연말정산에서 아파트, 오피스텔의 취득, 보유, 양도문제 및 상속, 증여, 소규모 창업에 이르기까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세금문제를 총망라했다. 특히 불필요하거나 안 내도 될 세금을 피하는 절세법 정보 등을 상세하게 다뤘다. 박 대리와 김 과장이 대화하는 형식을 빌려 복잡한 내용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유찬영 지음, 영진닷컴 펴냄, 1만2000원
◇알렉스처럼 살아보기
웃음과 운의 관계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알렉스라는 평범한 소시민의 하루를 통해 웃음과 긍정적 사고의 중요성을 표현했다. 꼬마 신 완다와 슈나는 장난삼아 평범한 회사원 알렉스를 불행하게 만들기로 의기투합, 싸움에 휘말리고 사기당하고 집까지 불타는 등 온갖 불행과 맞닥뜨리게 만든다. 하지만 알렉스는 연이은 불행에도 매순간 ‘웃음’을 잃지 않았고, 알렉스의 진면목을 발견한 완다와 슈나는 그에게 감동해 고개를 숙인다.
미즈노 케이야 지음, 김지효 옮김, 명진출판 펴냄, 8500원
◇민족 지성 신채호
세계화 시대를 맞아 희박해져 가는 민족의 주체성과 정체성을 환기시키기 위해 저자가 수십년 동안 연구해 온 단재 신채호의 이야기를 엮어낸 책이다. 단재(민족)사관연구소장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동안 단재 신채호 선생에 대해 잘못 알려진 성장사와 연보 등을 바로잡고 단재가의 몰락 원인도 밝혀냈다. 또 아직도 박명에 싸여 있는 단재의 사상과 문학에 대해서도 새롭게 조명했다.
신충우 지음, 도서출판 한림원 펴냄, 1만2000원
◇곤충소년
영화 ‘본콜렉터’의 원작자 제프리 디버의 세번째 법과학 스릴러 소설이다. 전작들이 뉴욕을 배경으로 한 속도감 넘치는 화려한 스릴러였다면 이번 작품은 미국 남부 늪지대의 한 외딴 마을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과 납치극, 추격전을 다뤘다. 특히 ‘곤충 소년’이라 불리는 개릿 핸런은 곤충의 습성을 완벽하게 숙지하고 있는 영리한 10대 소년으로 천재 법과학자 링컨 라임을 따돌리며 수사를 교란시킨다. 원제는 ‘빈 의자(The Empty Chair)’.
제프리 디버 지음, 유소영 옮김, 노블하우스 펴냄, 전2권, 각권 9000원
◇서번트 리더십 2=전작 ‘서번트 리더십’의 소설적 구성의 실천에 관한 매뉴얼이다. 저자는 지난 8년간 서번트 리더십의 전도사로서 많은 강연과 연설회에 참가하는 등 전파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경영서 형식의 매뉴얼로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체계화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사례 연구를 포함시켰다. 현재 서번트 리더십은 사우스웨스트항공·스타벅스·메드트로닉·서비스마스터 등 ‘포천’이 선정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들’이 채택하고 있는 리더십 프로그램이다. 제임스 C 헌터. 김광수 옮김. 시대의 창 펴냄. 1만2000원.
◇일류의 조건=‘일류의 조건’은 ‘능숙해지는 비결’을 터득하는 것이다. 국내 독자들에게 ‘원고지 10장을 쓰는 힘’ ‘질문의 힘’ ‘코멘트력’ 등의 베스트셀러를 출간해 잘 알려진 저자는 자신이 맡은 일에 능숙해지면 어떤 환경과 세상에서도 생존하고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능숙해지기 위해서는 ‘훔치는 힘, 추진력, 논평하는 힘’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정상에 오른 사람들의 재능과 기술, 성공 과정에도 구체적으로 접근한다. 사이토 다카시 지음. 김윤희 옮김. 루비박스 펴냄. 1만원.
◇교과서 밖으로 뛰쳐나온 과학=이 책에 실린 42가지 이야기는 각각의 다른 각도에서 과학을 바라본다. 우주, 지구·환경 분야, 생명과학 분야, 물리 및 나노·화학 분야, 정보기술 및 로봇 분야 등 최근 이슈가 되는 최첨단 분야의 과학기술을 엄선해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과학 교사는 물론이고 아이들에게 과학적 사고를 길러주고 싶은 학부모나 직장인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이다. 이성규 지음. 도서출판 중심 펴냄. 9800원.
◇피터 드러커의 나의 이력서=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피터 드러커의 인생 전반을 담은 책이다. 말 그대로 어린 시절부터 지난해 96세로 타계하기까지 왕성한 활동력을 자랑했던 영원한 현역 드러커의 모습이 잘 나타나 있다. 드러커 박사가 말년에 한 세기에 걸친 자신의 인생을 회고·정리한 자서전적 성격의 책이다. 공식적인 자서전이 아직 출간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 책이 가지는 의미는 각별하다. 2005년 2월부터 8월까지 드러커 박사가 니혼게이자이신문에 연재한 ‘나의 이력서’를 묶어 발간한 마지막 저서다. 피터 드러커 지음. 남상진 옮김. 청림출판 펴냄.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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