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러닝 관련 민간 단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e러닝 품질 인증 사업에 나선다. 또 e러닝 신제품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위해 제품등록마크를 부여하는 ‘e러닝 제품 등록 사업’도 추진된다.
한국이러닝산업협회(회장 김영순)는 15일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2006년 e러닝 정책설명회 및 협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신규 사업을 포함한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협회는 e러닝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전자거래진흥원·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이 인증 기준을 마련하면 협회와 한국사이버교육학회·한국교육정보진흥협회 등이 컨소시엄 단체로서 분야별 e러닝 인증을 실시하는 ‘민간 e러닝 인증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부터 개시한 e러닝 기업 등록 사업을 확대해 e러닝 신제품에 대해서도 제품 등록 마크를 부여하기로 했다.
국제 협력 부문에서는 해외 국가와의 e러닝 관련 협력 체결시 민간기업 참여를 우선 추진하는 사업모델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협회 내에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위원회와 컨설팅 그룹도 신설,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e러닝 인력양성 사업 △중소기업 e러닝지원센터 사업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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