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임주환) 홈페이지(http://www.etri.re.kr)가 IT분야 검색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어려운 IT의 이해를 돕는 ‘사이버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5일 ETRI에 따르면 순위정보 사이트인 랭키닷컴의 ‘정보통신공학 ’분야 사이트 12개 중에서 ETRI 홈페이지는 일일 평균 방문자 수 2만 2938명으로 검색순위 1위에 올랐다. 이 분야 점유율은 34%였으며 사이트 전체 순위는 지난 주 1717위를 기록했다. 2, 3위는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의 DB가이드닷넷과 정보통신연구진흥원(IITA)이 운영하는 ITFIND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정보통신공사협회와 IITA 홈페이지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이에 따라 ETRI는 전체 순위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홈페이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향후 ‘사이버 박물관‘을 구축, 난해한 IT분야 대국민 이해도 증진에 주력할 방침이다.
조철호 ETRI 홍보실장은 “세계 최고의 IT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대국민 홍보가 제일 중요한 만큼 국민이 더 쉽게 검색 가능한 IT전문 홈페이지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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