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과학, 음성인식 중국어 학습SW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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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과학 한 직원이 ‘뿌리중국어로 중국어 발음 교정을 받고 있다.

음성인식기술을 이용, 중국어의 성조와 발음을 배울 수 있는 소프트웨어(SW)가 개발됐다.

언어음성 전문기업 언어과학(대표 정도상 http://www.eoneo.co.kr)은 13일 음성인식·합성 기술을 활용한 중국어 학습솔루션 ‘뿌리중국어’를 내놓았다.

‘뿌리중국어’는 학습자의 성조, 발음, 회화문을 SW가 인식해 교정해주는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성조·성모·운모별 표준 발음학습이 가능하고 학습자의 틀린 발음이나 성조도 교정할 수 있다. 회화문도 초급에서 고급까지 다양한 상황을 수록했다.

정도상 언어과학 대표는 “중국어 초기 학습에 가장 큰 어려움인 발음과 성조에 대한 학습 부담을 해소할 수 있다”며 “이미 중국어 교육과정이 있는 대학을 중심으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3월부터 일반 학습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사이트인 ‘뿌리차이나(http://www.ppurichina.com)’도 개설할 예정이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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