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재성)는 오는 24일 발매되는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 ‘X박스 360’의 온라인 예약판매분이 판매 시작 9시간 만에 매진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오후 12시 CJ몰(http://www.cjmall.com)을 통해 시작된 ‘X박스 360’의 온라인 사전 예약 판매는 판매 시작 9시간만인 이날 오후 9시 완전 매진된 것. 온라인 판매분은 ‘X박스 360’ 패키지와 CGV 영화 관람권 2매, 한정판 페이스 플레이트로 구성돼 있으며 41만9000원(부가가치 포함)에 6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한 게 특징.
24일 정식 발매 전 국내에서 가장 먼저 ‘X박스 360’을 즐길 수 있는 예약판매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이마트·훼미리마트를 통한 오프라인 구매는 오는 17일까지다. 오프라인 판매는 46만 4000원(부가세포함)의 예약 판매 특별 패키지로 ‘X박스 360’ 패키지와 타이틀 1개, 한정판 페이스 플레이트가 기본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엔터테인먼트&디바이스 사업부의 김대진 상무는 “‘Xbox 360’에 보여준 뜨거운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리며 예상을 뛰어넘는 매진 사례에 부응하기 위해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Xbox 360’ 출시 당일인 오는 24일에는 서울 CGV 용산에서 현장 한정 판매가 진행된다. 구매 증빙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장에 참석한 예약 판매 구매자들에게는 선착순으로 ‘Xbox 360’ 타이틀이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