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해에도 세계 D램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하며 14년 연속으로 점유율 정상을 유지했다. 또 하이닉스는 지난해 성장률 부문에서 정상에 올랐다.
13일 조사기관인 가트너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D램시장에서 32.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지난 92년 이후 14년째 1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해 D램시장에서 가장 높은 평균단가(ASP)를 기록, 수익성 면에서도 선두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위는 하이닉스로 2004년의 16.3% 보다 소폭 늘어난 16.4%의 점유율 기록했다. 하이닉스는 특히 지난해 전년대비 23.4%의 성장을 기록하며, 성장률 부문에서는 세계 최고를 기록했다.
3위와 4위인 마이크론과 인피니온은 각각15.5%와 12.7%로 전년대비 0.3%p와 0.6%p씩 떨어졌다. 5위는 엘피다로 1.1%p 오른 7.1%를 기록했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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