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00여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기업 협업지수가 평균치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도메인·호스팅 전문업체 호스트웨이코리아(대표 김성민 http://www.hostway.co.kr)가 개발한 ‘팀익스체인지 협업지수’를 토대로 지난 1월 전자신문인터넷(대표 구원모)과 공동으로 200여 대기업 및 중소기업을 표본집단으로 한 국내 기업협업지수 조사에 따르면 협업지수가 평균 B등급인 4.8점으로 나타났다.
팀익스체인지 협업지수는 국내 기업들이 사내 커뮤니케이션의 효율성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툴로 기업들이 사내 협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꼽은 기능 활용과 사내 자원의 통합관리에 초점을 맞춰 선정한 1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손쉽게 자가 진단하고 대책을 모색하도록 유도한 것이 특징이다.
호스트웨이코리아는 국내 기업들의 협업지수가 4.8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e메일과 메시징 프로그램, 웹 하드 서비스 등 사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기술, 프로그램을 이미 도입해 쓰고 있지만 이들을 유기적으로 연동하고 통합함으로써 실질적인 사내 커뮤니케이션 제고를 이루는 자원 통합관리는 상당히 미흡한 수준임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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