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 디지털방송 전환 등 160억 규모 융자 실시

 방송위원회(위원장 노성대)는 디지털방송 활성화를 위해 방송사업자의 디지털전환 및 독립제작사의 프로그램 제작에 총 160억원 규모의 융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융자사업에서는 지역 지상파방송사·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방송채널사용사업자에게 120억원의 디지털방송 전환 자금이 지원되고, 프로그램공급사(PP)·독립제작사 등에게 40억원 규모의 자금을 빌려준다.

이에 따라 투자재원이 부족한 지역 지상파방송사와 SO 등은 이번 기금융자지원을 활용해 디지털방송 전환사업에 적극 나설수 있게 됐다. 방송사의 디지털방송 전환자금 120억원은 한개 방송사당 최고 20억원씩, PP·독립제작사에 융자되는 40억원의 프로그램 제작기금은 사업자당 10억원씩 각각 지원된다. 지원을 원하는 방송사업자는 1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방송위에 서류 신청하면 된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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