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 제1대 과학기술부총리가 1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이임식을 갖고 2년 2개월 간의 직무를 마무리했다.
그는 2003년 12월 제24대 과학기술부장관으로 부임한 뒤 2004년 10월 18일 과학기술혁신본부 신설과 함께 첫 과학기술부총리로 활동했다.
오 부총리는 300여 과기부 직원에게 “과학기술혁신을 통해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를 앞당기고 21세기 선진 한국을 열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김우식 신임 부총리께서는 새로운 과기행정체제를 이끌 적임자”라며 “제게 보내주셨던 아낌없는 지원과 열정을 존경하는 김우식 부총리께도 보내달라”고 말했다.
오 부총리는 3월부터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캠퍼스에서 ‘스토니브룩 유니버시티 프로페서’로 활동할 예정이다. 스토니브룩 유니버시티 프로페서 직위는 지금까지 3명에게만 부여됐다. 뉴욕주립대는 올해 오 부총리 권한으로 교수를 임명할 수 있는 ‘오명석좌’를 개설하기로 했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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