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로개발자포럼(WDF) 열린다

 정통부가 와이브로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연내에 세계 와이맥스 포럼을 유치하고 와이브로 개발자 포럼도 개최한다.

 8일 정통부와 한국통신학회 관계자에 따르면 와이브로 기술 및 상용서비스 세계화를 위해 오는 5월 ‘통신산업 재도약을 위한 와이브로 월드포럼’을, 10월에는 ‘와이브로 개발자포럼’(WDF)을 각각 개최키로 하고 구체적인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10월 열리는 WDF는 인텔이 세계적인 기술 지배력을 갖추게 된 원동력인 인텔 개발자포럼(IDF)을 벤치마킹, 와이브로 장비·솔루션·서비스 개발자들에 정보를 공유하고 제품규격에 대한 토론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이 행사는 국제 와이맥스포럼의 한국 유치와 병행, 개최해 주목된다.

 이에 앞서 5월에는 ‘통신산업 재도약을 위한 와이브로 월드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국내외 통신업계 주요 인사 약 1000명을 초청해(국내 500명, 해외 400명 규모) 대대적인 와이브로 서비스 홍보 기회를 만든다는 것이 목표다. 나흘 동안 열리는 이 포럼에는 4세대(G) 이동통신 세션도 준비하고 있어 와이브로가 4G로 가는 징검다리임을 확고히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정통부는 와이브로 월드포럼에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미국전자전기공학회(IEEE) 등 세계 표준화단체 대표들을 초청할 예정이어서 와이브로 기술 수준을 세계에 과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동호 정통부 차세대이동통신 프로젝트매니저(PM)는 “WDF는 아직 공식화하지 않았지만 인텔의 IDF처럼 매년 개최를 목표로 준비중”이라며 “와이브로 월드포럼은 와이브로를 세계에 알리는 데 주력하겠지만 WDF는 실제 개발자들이 모여 세계적인 차원에서 기술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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