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벤처 제노프라(대표 김성천 http://www.genoprot.com)는 암 질병에 관여된 새로운 유전자를 찾아내고 이 유전자 기능을 저해하는 항암물질을 개발,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제노프라가 찾아낸 암 관련 유전자는 원핵생물의 단백질 합성 기능에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L11 유전자에 상응하는 ‘L11 유사유전자(가칭)’이다. 제노프라는 지금껏 단세포 생물에게만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던 이 유전자가 사람과 같은 진핵생물의 핵 DNA에 존재, 암 부위와 정상 부위간에 서로 다른 분포 양상을 보이는 것을 밝혀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L11 유사유전자를 제어, 단백질 합성 기능을 저해해 암세포 기능을 억제하는 미크로콕신과 티오스테렙톤이라는 유기화합물을 동시에 개발해 특허를 따냈다.
김성천 대표는 “이번에 개발한 항암물질은 정상세포는 그대로 두고 암세포에만 독성을 띠기 때문에 임상시험을 통과하면 기존 화학요법을 대체하는 새로운 치료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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