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과 함께 발렌타인 데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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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삼성전자(위)와 LG전자의 깜짝이벤트들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휴대폰에 사랑을 담아!’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휴대폰 업계가 공개 프로포즈, 금장 초콜릿폰 선물 등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달 23일부터 온라인에서 연인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사랑고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설날 연휴에도 불구하고 1일 현재 5000개가 넘는 가지각색의 아름다운 사랑고백이 등록됐고, 70만이 넘는 인원이 방문하는 등 열기를 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연인에게 전하는 사랑고백 내용을 추첨해 오는 14일 네이버 초기화면에 올릴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애니콜 슬림슬라이드폰과 영화를 보면서 사랑을 고백할 수 있도록 CGV용산 골드클래스 초대권을 증정한다.

 LG전자는 한정판(스페셜 에디션) ‘골드라인 초콜릿폰’을 제작해 선보인다. 오는 14일까지 초콜릿폰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 특별 생산된 ‘골드라인 초콜릿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100대 한정수량으로 제작된 ‘골드라인 초콜릿폰’은 휴대폰 윗부분 엠블렘을 14K 금으로 장식해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

 LG전자 MC사업본부 조성하 상무는 “초콜릿폰의 달콤한 이미지가 밸런타인데이와 잘 어울린다”며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골드라인 초콜릿폰을 한정 생산했다”고 말했다.

 팬택계열 내수총괄은 밸런타인데이와 다음달 ‘화이트데이’ 를 연계해 지난달 출시한 PMP폰(모델명 IM-U100)과 주크박스폰(모델명 IM-U110)에 대한 차별화된 체험마케팅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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