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각종 호적신고 작성방법을 잘 모르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전산시스템에 의해 신고서를 자동으로 작성해 주는 ‘호적민원 전자 도우미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이달부터 구청 민원실내에 전자 도우미제를 운영, 35종의 각종 호적 신고서식을 전산으로 대신 작성해준다.
호적신고를 위해 민원인이 구청을 직접 방문해 처리하는 신고건수는 하루 평균 90여건. 이들 민원인은 서류 작성시 잦은 오류사항 발생으로 건당 15∼20분을 소요한다는 게 구청 측 설명이다. 하지만 호적 전자도우미를 이용하면 민원인의 호적신고사항을 컴퓨터에 저장된 서식에 의거 작성해 출력한 뒤 민원인이 확인후 도장 또는 서명만 하면 된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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