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즐기자!’
팬택 내수총괄이 26일 영화·사진 등 콘텐츠를 국내에서 가장 큰 크기의 LCD를 통해 감상할 수 있는 휴대형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형 단말기 ‘스카이 IM-U100·사진’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휴대폰 사용자들이 영화·MP3·사진 등 콘텐츠를 손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2.6인치 LCD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4:3 비율의 LCD를 탑재한 일반 휴대폰과 달리 영화관 스크린과 유사한 15:9 비율을 채택했다. 디자인 역시 슬라이드를 올리면 휴대폰, 슬라이드를 닫으면 PMP로 변신한다. 후면에 장착된 별도의 외부 다이얼을 돌리면 슬라이드를 열지 않고도 영화·MP3·카메라 기능으로 전환된다.
SK텔레콤의 ‘씨즐’에서 제공하는 PMP 콘텐츠가 외국어를 지원할 경우, 오디오 및 자막을 영어로 선택하는 기능도 제공, 어학 학습에 도움이 된다. 파노라마 촬영이 가능한 2메가픽셀급 카메라를 채택, 기존에 담을 수 없었던 넓은 면적의 풍경이나 화면을 연속으로 촬영한 뒤 편집까지 할 수 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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