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요업기술원장에 요업기술원 도자·구조세라믹본부장 오유근 박사(57)가 내정됐다.
산업자원부 관계자에 따르면 오유근 박사는 13일 열린 산업기술평가원 이사회에 단독 후보로 추천돼 승인을 받았다. 산업자원부 승인을 거쳐 17일 취임할 예정이다.
오 박사는 “기업들에 실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술 지원 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전문화된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박사는 도자기 분야 전문가로 요업기술원 도자기센터 센터장과 감사실장을 역임했다. 전남대 요업공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와 명지대에서 재료공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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