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텍(대표 김재근)이 11일 e금융 아웃소싱 기업인 뱅크타운의 주식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니텍은 주식 인수를 통해 뱅크타운의 경영권을 확보하고 앞으로 이니텍이 추진하고자 하는 통합 e금융 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니텍은 50% 이상의 지분을 매입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뱅크타운의 주식 인수와 관련된 추진 일정과 투자 금액 등은 향후 평가과정을 거쳐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뱅크타운은 지난 99년 첫 인터넷 뱅킹 시스템을 개발한 e금융 기업으로 2001년 KT에서 분사해 국내 대다수의 주요 금융기관 인터넷뱅킹 아웃 소싱을 담당하고 있다. 이 회사 김재근 사장은 “안정적인 재무 구조와 자금력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을 추진 해 왔다”며 “이번 뱅크타운 주식 인수 추진이 큰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SW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LG전자, 대대적 사업본부 재편…B2B 가시성과 확보 '드라이브'
-
5
[정유신의 핀테크 스토리]'비트코인 전략자산' 후속 전개에도 주목할 필요 있어
-
6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7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10
앱솔릭스, 美 상무부서 1억달러 보조금 받는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