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산원(원장 김창곤)이 중소통신장비 업체들이 장비 테스트를 할 수 있는 공영시험환경 구축 사업을 확대한다.
이 사업은 ‘코렌(KOREN)’으로 알려진 ‘광대역통합연구개발망’을 이용해 중소업체들이 각사가 개발한 장비를 테스트함으로써 안정성을 사전에 검증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 용인과 대전에 있는 공영시험환경을 광주·대구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전산원은 이를 위해 올해 50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한편 광대역통합연구개발망은 국내 80여개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에서 국내외 기관과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 용도로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한국전산원은 매년 이용 실적을 기준으로 이용기관을 선발하고 있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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