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휴대폰이 미국 시장에서 ‘2005년 베스트 휴대폰’으로 선정됐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PC월드지는 삼성전자의 ‘블루투스 초슬림폰(모델명 SPH-A900)’을 비롯 5개 휴대폰을 ‘2005년 베스트폰(Best Cell Phones of 2005)’으로 선정했다.
PC월드는 최근 발간한 1월호에서 싱귤러 와이어리스·스프린트 넥스텔·T-모바일 등 주요 통신사업자가 지난해 판매했던 제품 중 가장 우수한 휴대폰을 사업자별로 선정, 소개했다.
세계 최초 ‘음성문자 변환폰(SGH-P207)’과 ‘블루투스 PTT폰(SGH-D357)’은 싱귤러 와이어리스에서, ‘블루투스 초슬림폰(SPH-A900)’과 ‘200만화소 카메라폰(SPH-A800)’은 스프린트 넥스텔에서 각각 베스트 제품으로 평가 받았다.
T-모바일에서는 ‘초슬림 슬라이드폰(SGH-T809)’이 베스트 제품으로 선정됐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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