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가 새해를 맞아 전국 250개 직영점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돕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하이마트 노사는 1월부터 직원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하고, 회사가 추가로 같은 액수를 부담해 매달 5000만원, 연간 6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하이마트는 이를 통해 전국 250여 하이마트 지점과 연계한 전국 조손(祖孫) 가정 500여 세대를 후원할 방침이다.
선종구 사장은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 하겠다”며 “조손 가정의 아이가 자라 성년이 되어서도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이마트 채용도 우선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이마트는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한국복지재단과 ‘조손가정 500세대 후원 협약식’을 맺었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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