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새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e러닝을 주축으로 한 대학정보화 활성화 사업에 총 4000억원을 투입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대학별로 산발적으로 진행돼온 고등교육 e러닝 시스템 구축이 통합적·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틀이 마련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대학정보화 활성화 종합계획인 ‘e캠퍼스 비전 2010’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향후 5년간 총 4174억원을 투입,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는 고등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e러닝 교수 학습 모형 개발 △e러닝 콘텐츠 공유체계 구축 △e러닝 평가체제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대학 행정정보화 혁신과 관련해 △대학 행정 코드 표준화 △대학 행정 지식관리시스템(KMS) 도입 등을 주요 과제로 채택했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유비쿼터스 교육 환경 캠퍼스 모델 구현 및 정보보안 시스템 구축, 대학정보화 평가지표 개발 등을 통해 고품질의 대학 IT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2002년 수립·시행한 단계 활성화 계획의 주요 성과로 △대학 e러닝 지원센터 5개교 운영 △대학 행정정보시스템 12개교 운영 △지방 대학 정보화 기반 확충 등을 꼽았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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